Last Updated on 2024-03-31 by BallPen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고령층 연금수령자의 연금 월평균 수령액 은 63만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 값은 2010년 35만원보다 1.8배 증가된 수치인데요. 성별로는 남자가 82만원, 여자가 42만원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40만원 더 많았습니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는 국민의 취업, 실업, 노동력 등의 특성을 조사하여 거시경제 분석과 인력자원의 개발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합니다. 이 조사에는 고령층 부가조사가 있으며 이를 통해 연금 월평균 수령액을 알 수 있습니다.
아래 그림은 매년 5월에 집계된 연금 월평균 수령액 추세입니다. 2010년 35만원에서 2020년 63만원으로 꾸준히 증가되었습니다. 연금 수령액은 공적연금(국민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등), 기초연금, 개인연금 등 노후생활의 안정을 위해 정부 또는 개인에 의해 조성되어 수령한 금액을 뜻합니다.
아래 그림은 2020.5월 기준 연금 월평균 수령액의 구간별 인원수 분포를 나타냅니다. 55-79세 인구 14,271천명중 연금수령자 6,716천명에 대한 통계입니다. 인원수가 2,728천명으로 가장 많은 분포 구간은 ‘월평균 25~50만원 미만’ 입니다. 두번째는 ‘월평균 10~25만원 미만’구간으로서 1,543천명이 이에 해당합니다.
그래프에서 알 수 있는 특징적인 현상은 월평균 수령액이 작을 수록 여자의 분포가 더 많고 금액이 높을 수록 남자의 분포가 더 많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남자의 경제활동 인구와 기간이 여자보다 더 많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래프의 가장 아래쪽에 제시된 월평균 수령액을 살펴보겠습니다. 남자는 월평균 82만원, 여자는 42만원을 받으며 평균 총 계로는 63만원을 수령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고령층 연금수령자의 연금 월평균 수령액은 앞에서 본 바와 같이 연차적으로 꾸준히 증가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급격한 고령사회가 진행되는 속도에 비해 수령받는 연금액은 무척 작아보입니다. 그리고 실제 연금을 받는 고령자 비율도 매우 낮은 상태입니다.
은퇴후 건강한 노후 준비를 위해 국가와 개인이 많은 노력을 해야할 것입니다. 노후 준비와 관련된 기사를 링크하겠습니다. 노후준비? 꾀많은 토끼가 3개 굴 파 놓듯이
강력범죄 피해자의 피해시 상황에 대한 지난 글도 보시면 유용합니다.
감사합니다. 볼펜이었습니다.
4 thoughts on “연금 월평균 수령액. 10년전 35만원, 그럼 지금은?”